분류 전체보기199 수영 Day 122 진짜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잤다... 수영 잠깐 안 다녔을 때 수면스케줄 다 망가져서(망가진 게 아니고 그냥 방만한 거였지만...) 맨날 2시 반 넘어서 잤는데 그래도 어제는 오늘 수영 와야되니까 1시 10분에 불이랑 다 끄고 잠들었거든? 근데 2시 10분에 깨고 3시 10분에 깨고 4시 35분에 깨고 5시 45분에 깼다가 6시 10분에 최종적으로 일어남... 진짜 너무 더워서 살 수가 없다... 어차피 에어컨 없는 셈 치고 사는 집이라 이 정도에는 틀어주지도 않지만 어제는 내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가? 정말... 너무 더워서 미치는 줄 알았다... 어쨌든 그렇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한 달만에 수영 갔더니 다들 그동안 왜 안 나왔냐고 해서 구구절절 약 10명에게 왜 안 나왔는지 설명함... 초급반은 .. 2022. 7. 4. 수영 Day 121 월요일날 한 달만에 수영하는데 진짜 수영하는 법 까먹었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부산 놀러간 아이돌이 바다에서 요트타고 바다수영 하면서 노는 거 보니까 레전드 부러워져서 수영장이라도 갔다와야겠다 싶어서 갔다... 요즘 날이 더워서 뭐 먹기도 싫어갖고 고체음식은 젤리만 먹고는 간 거라서 힘이 떨어져서 오래는 못 하고 나왔지만 그래도 다행히 수영하는 법은 까먹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유형은 좀 비틀비틀 거리면서 간다는 느낌이고 배영은 언제나 설렁설렁 했으니까 뭐... 평영은 여전히 가장 자신있고 접영은 한 팔 접영만 해봤는데 드럽게 못하네^^ 마지막에는 진짜 체력이 달려서 헤드업 평영 연습하면서 다녔는데 정말 하나도 못하겠더군... 헤드업평영... 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 다시 여름이 돌아.. 2022. 7. 4. 세븐틴 콘서트 BE THE SUN 이틀간 일기 찌마님네 집에서 개백수처럼 뒹굴거리던 어느날... 같이 개백수처럼 뒹굴거리던 홈파님이 꺆 거려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글쎄 세븐틴 콘서트 공지가 떴다는 거예요. 당시에는 위버스도 안 깔었어서 허겁지겁 위버스 깔고 가입하고 그 자리에 바로 팬클럽 구매했다. 2만 2천원... 사실 이때에는 공지를 읽을 정신도 없었고 당장 티켓팅 하는 줄 알고 긁어버렸는데 잘 읽어보니까 팬클럽에 들지 않아도 예매를 할 수 있기는 있었다. 아직 그렇게까지는 진심이 아니었어서 팬클럽 구매 다 해놓고는 집에 가는 길에 'Hmm... 너무 성급했나...🤔' 했지만 어차피 무를 수도 없고(있겠지만 귀찮아서 안 하고 말아...) 얘네는 쓸데없이 팬클럽 키트도 안 주고 갖고싶음 돈을 또 내고 사야 되는 시스템이길래 뭐 오는 것도 없고 하니.. 2022. 6. 28. 수영 Day 120 요즘 좀... 체력 올라왔다는 느낌이 들고있어. 나의 느낌적인 느낌인 걸까? 하지만 이런 느낌이라도 갖는 게 어디야. 트위터에도 수영하는 여자들 많으니까 구독하는 사람들 얘기 가끔씩 접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오늘 깜짝 놀란 지점은 심박수였다. 어떤 분이 1년 동안 수영하면서 바뀐 건 체력이 많이 늘었는데 그걸 애플워치 심박수 보면서 느낀다는 거야. 맨 처음에는 200 나왔었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는 안 간다고.... 보통... 사람 심박이 200까지도 가나...? 심부전... 이런 거 아니고도...? 진짜 궁금해서 묻는 질문이네요... 나는 아무리 힘들어서 심장 터질 것 같아도 180 정도지 그 이상 올라간 수치는 진짜 애플워치에 기록이 되어본 적 자체가 없어서 궁금해졌다... 내가 밀어붙일.. 2022. 5. 29. 수영 Day 119 어푸어푸... #오운완 이렇게 인스타처럼 운동일지 쓰려면 안 써도 되는데 어쩐지 관성적으로 써야만 할 것 같고 그래... 2022. 5. 25. 수영 Day 118 이제 더워서 운동 끝나고는 더워서 겉옷 못 입겠다.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 오늘도 오리발과 함께 어푸어푸 잘 하고 다닌 하루. 2022. 5. 23. 수영 Day 117 아침에 일어나서 몸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안 갈려고 매일 마음 먹는데 진짜 깨서 5분 정도만 있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터덜터덜 수영 간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났는데 좀 어질어질해서 '코로난가...?!' 했는데 아니었고 그냥 또 갔다왔다... 오늘은 뭔가 쓸 거리가 많았는데, 일단 이제 정말 여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갈 때도 원피스에 샌달 신고 위에 겉옷 하나 걸치고 갔는데 돌아올 때는 몸에서 열 나니까 겉옷은 안 입고 왔다. 그리고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샤워장에서 물 맞으면서도 춥다고 느끼지 않게 된 첫 날이었다! 정말 여름이구나, 싶었던 일. 사람 진짜 많아졌는데 초급반 선생님 안 나와서 선생님 한 명이 초중급반 다 가르쳐야 되니까 너무 바쁘셔가지고 우리는 오늘도 훈련했다. 매일매일.. 2022. 5. 20. 수영 Day 116 오늘은 어쩐지 너무 지쳐서 접영 할 때는 거의 제대로 안 했다 ㅎㅎ... 이건 정말 내가 제대로 안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래도 힘이 들었다... 선생님이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갈 때 잠깐 동작을 멈추지 말고 바로 이어서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타야한다고 했는데 이거 진짜 무슨 소린지 바로 이해했다. 나는 진짜로 동작을 하나, 둘, 셋 이렇게 끊어서 하기는 하고 있었거든. 근데 선생님이 바로 지적해서 역시 선생님이란... 그런 생각이 들었고 이제 이것을 교정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답니다... 아니 그리고 나는 진짜 숨이 너무 차는데 다들 폐활량이 왜 이렇게 좋으신 거야ㅠㅠ? 잠영할 때도 거의 대부분 끝까지 가는데 나랑 80세 할머니만 2/3 지점에서 올라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잠.. 2022. 5. 18. 수영 Day 115 오리발 신고 사이드 턴은 절대 불가능이라서 설렁설렁 하면서 다니게 되어버린다. 오리발 신어서 접영은 조금 되는 느낌이 났다. 2022. 5.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