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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수영

수영 Day 120

by ㅠㅏㅠㅔ 2022. 5. 29.

 

요즘 좀... 체력 올라왔다는 느낌이 들고있어. 나의 느낌적인 느낌인 걸까? 하지만 이런 느낌이라도 갖는 게 어디야. 

 

트위터에도 수영하는 여자들 많으니까 구독하는 사람들 얘기 가끔씩 접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오늘 깜짝 놀란 지점은 심박수였다. 어떤 분이 1년 동안 수영하면서 바뀐 건 체력이 많이 늘었는데 그걸 애플워치 심박수 보면서 느낀다는 거야. 맨 처음에는 200 나왔었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는 안 간다고.... 보통... 사람 심박이 200까지도 가나...? 심부전... 이런 거 아니고도...? 진짜 궁금해서 묻는 질문이네요... 나는 아무리 힘들어서 심장 터질 것 같아도 180 정도지 그 이상 올라간 수치는 진짜 애플워치에 기록이 되어본 적 자체가 없어서 궁금해졌다... 내가 밀어붙일만큼 밀어붙이면서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내 심장이 튼튼해서 그 정도까지의 심박은 애초에 나올 이유가 없는 것일지... 하지만 그냥 궁금한 채로 영원히 살게 되겠죠(별 일이 없는 한)

 

쨌든 한 달 정도 수영은 쉬게 되는데 그동안은 가벼운 유산소를 하고 집에서 홈트를 하면서 지낼 예정이다.

예정이기는 한데... 나는 무언가를 "장소"에 따라서 하는 사람이라서 집에서는 운동 거의 못 하는 편이라 습관을 좀 바꿀 수 있을지는 솔직히 미지수... 그래도 아예 안 하지는 말아야지... 제발... 나 자신에게 비는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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