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 수영 Day 78 개미쳤던 사람의 수영일기... 뒤늦게나마 써보도록 하겠어요. 지난주 수요일에는 친구네 집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아침에는 평소처럼 수영을 다녀왔다. 그 날도 그냥저냥 시키는 거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군... 흠... 어쨌든 아침에 또 빡세게 운동을 하고 일과를 살았다. 친구가 다니는 수영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공립 수영장인데 그래서 자유수영 시간이 딱딱 나뉘어져 있었다. 나는 계속 사설만 다녔었어서 전혀 경험이 없었던 터라 이번에 처음으로 공립의 세계로의 한 걸음이었어서 너무 떨렸다! 여기를 너무 가보고 싶었던 점은 2m 풀이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나는 사설이니까 그딴 거 없어서! 너무너무 신나하면서 딱 들어갔는데 50분 동안 시간이 있으면 5분은 다 같이 밖에서 준비 운.. 2022. 2. 21. 수영 Day 77 지난주엔 수영장 안전점검 한다고 해서 일주일 동안 안 했는데 그 동안 주변의 수영장 여기저기 다녀보겠다고 샤워용품 바리바리 집에 다 싸들고 와서는...^^ 집에서 먹고 놀기만 했다...^^ 히히... 다시 살 찌는 중... 히히... 오늘 가서 수영복 입어보니까 또... 너무 힘든데...? 하아아아... 대체 살 찌는 게 왜 어려운 거냐.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살 찌는 일인 것 같은데... 쨌든 오늘은 월요일이라 오리발 하는 날이었고 오리방 낀 채로 접배평자 쭉 하고 다녔다. 선생님이 나보고 접영을 할 때 고개를 들지 말라는 거야 머리를 들어서 앞을 보는 게 아니라 그냥 평면으로 보고 있는데 그 상태에서 물 밖으로 나오니까 그 때에 숨을 쉬는 거지 숨을 쉬기 위해 고개를 들지 말래. 근데... 내가 많.. 2022. 2. 14. 수영 Day 76 토요일에도 가능하면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가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 오늘도 30분 정도 또 늦게 갔다... 혼자 알아서 가는 거니까 이게 딱히 문제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 30분 차이로 사람이 많냐 적냐가 좀 갈려서... 물론 여기는 사설이라 많아봤자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지만서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레인 좀 한산하면 접영 많이 연습하려고 했는데 어쩐지 초급레인에서는 1대 1 강습이 있어서 쓸 수 없었고(이게 매 주 있는 게 아니라 예측이 안 됨) 중급레인에서 4-5명이서 돌아서 그냥 계~~~속 자유형이나 했다. 오늘도 자유형 100m - 평영 20m 5세트 하고 그런 다음에는 접영 웨이브랑 자유형이랑 섞어서 조금씩 더 하다가 나왔다. 2022. 2. 5. 수영 Day 75 확실히 오리발 끼고 접영 할 때가 더 잘 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오리발 없이 하기는 했는데... 비교가 좀 잘 되는 것 같아. 그러면 일단 접영 발동작을 그렇게까지 잘 하고 있지 못하다는 거겠다. 발로 물을 못 밀어서 많이 못 올라오니까 팔동작도 잘 못하게 되는... 그리고 오늘은 같이 하시는 분께서 물을 밀 때 초반의 반절 정도는 좀 느리게 밀고 그 다음 반절 정도를 빠르게 가져오게 밀어보라고 말해주셨다. 그러면 더 팟! 하고 미는 거라서 많이 올라오게 될 거라고. 내일 연습해보면서 함 해봐야지! 2022. 2. 5. 수영 Day 74 자유형 100m - 평영 20m 하는 거 5세트 하고 중간중간 접영 웨이브 연습했다. 죽겠더구만...^^ 집 와서 15분만 잔다고 하고 1시간 쿨쿨 자고 약속 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 1. 29. 수영 Day 73 화산귀환 읽다가 늦게 자서 수요일날 아주 깔끔하게 쭉~~~ 잤다^^! 내 의지가 아니라 정말 쿨쿨 자다가 수영 못 간 건 이번 수요일이 진짜 처음이었다... 어쨌든 오늘 갔는데 선생님이 물에 안 들어오시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다음주가 마지막 주고 그 때가 설날이어서 당연히 수업이 없으니까 오늘이 한 달의 마지막 날이어서 수업이 없더라고... 흑... 그냥 혼자 운동하다 가야지, 하고는 초급레인으로 가려고 했는데... 중급반 어머님들이 같이 하자고 해서 차마 거절을 못해버려서 그만... 나는... 죽을 뻔 햇다... 접배평자 2022. 1. 28. 수영 Day 72 오리발 끼고 하는 날이었는데 오리발 끼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빼고 자유형 2바퀴 돌 때... 내가 안 나가고 있어서 죽을 뻔 했다... 물론 안 나간 건 아니고 느낌이 그랬던 건데... 어쨌든 지금까지의 평에 의하면 접영은 어차피 못 하니까 빼고, 배영은 어지간한 속도는 나오고 평영은 남들보다는 조금 빠른데 자유형은 진~짜 느린 편 같다. 난 심지어 키가 큰 편이니까 팔다리도 다른 사람들 보다 길어서 훨씬 유리한데도...? 알 수 없다...🤔 숨이 딸리면 바로 자세 무너지면서 더더 느려지는데 그냥 기초 심폐지구력이 딸리는 건가?! 흑흑... 2022. 1. 24. 수영 Day 71 수요일은 생리가 미뤄지고 있어서 몸도 안 좋고 새벽에 해야 될 일도 있어서 안 갔다. 금요일에 간 거 오늘에야 쓰네... 오늘도 추워서인지 초급반 잘 나오시던 분도 안 오셔서 아예 레인 두 개를 갔다 왔다 하면서 썼다. 접영은 여전히^^ 안 되고^^ 아니... 월요일엔 사실 좀 더 됐는데 그게 오리발 덕분이라는 것만 깨달은 오늘^^ 요즘 평영이 좀 엉망진창 돼서 물을 헛 차는 느낌이 가끔 들었는데 내가 손을 너무 가까이 안 가져오고 급하게 하고 있는 데다가 다리를 접고도 기다려야지 몸이 가라앉아서 물을 충분히 찰 수 있는데 다리도 바로 차고 있는 것 같았다. 오늘은 그래도 평영을 조금 교정받아... 약간은 나아진 하루였을까...? 2022. 1. 23. 수영 Day 70 오늘은 오리발 차고 하는 날이어서(원래 월, 목이라고 한다) 또… 엄청 빡세게 돌았다… 근데 확실히 오리발 하고 접영을 하니까 더 할 수 있었다. 그럼 결국 발로 물을 충분히 밀어내면서 차지를 못 하니까 많이 못 올라와서 팔도 제대로 못 하는 거구나. 선생님이 나보고 자유형 팔 꺾기 할 때도 그렇고 접영 할 때도 그렇고 어깨를 안 쓰고 자꾸 손목을 쓴다고 어깨를 더 돌리라고 했다. 일단 자유형은 무슨 소린지 알겠어서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었고 접영은…^^ 아직도 모르겠다…^^ 2022. 1.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