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귀환 읽다가 늦게 자서 수요일날 아주 깔끔하게 쭉~~~ 잤다^^! 내 의지가 아니라 정말 쿨쿨 자다가 수영 못 간 건 이번 수요일이 진짜 처음이었다... 어쨌든 오늘 갔는데 선생님이 물에 안 들어오시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다음주가 마지막 주고 그 때가 설날이어서 당연히 수업이 없으니까 오늘이 한 달의 마지막 날이어서 수업이 없더라고... 흑... 그냥 혼자 운동하다 가야지, 하고는 초급레인으로 가려고 했는데... 중급반 어머님들이 같이 하자고 해서 차마 거절을 못해버려서 그만... 나는... 죽을 뻔 햇다...
접배평자 <- 를 3세트씩 끊어서 9세트를 하고 그러고도 자유형 10분동안 쉴 새 없이 하는데... 나는 접배평자 까지만 겨우겨우 따라가면서 같이 하고 자유형 할 때는 80미터(2번 왕복)로 끊어서 3번 했다... 근데 오늘 하면서 느꼈는데 나 오늘 몸 상태 완전 완전 완전 손에 꼽게 최고조였거든? 아니었으면... 절대 못 따라했다... 이렇게 최고조인데도 이 정도 겨우 따라하고 KIJEOL 함... ㅎ ㅏ... 힘들다... 애플워치 수영으로 잰 거 거의... 최고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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