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 수영 Day 32 토요일에도 원래 평소대로 가는 시간처럼 가기로 했다! 앞으로는! 오전에 좀 사람이 없으면 평영 발차기 열심히 영상 본 거대로 연습을 하려고 했었는데... 역시... 사람이 없지는 않았고... 그나마 위안은, 토요일 이렇게 오전에는 다행히 초급 레인엔 강습 없어서 자유수영서 걸어다니는 사람들 신경 안 써도 되는 것만 좋았다. 하지만... 팔 꺾기까지 하면서 오리발 차고 쉴 새 없이 20랩 도시는 분들이 대체 왜... 초급레인서 연습하시는 거예요... 난 정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하러갔는데... 레인을 여러 명이 같이 쓰다보면 나름의 순서가 생기게 돼서 의도치 않게 잘 하는 사람들 가운데 순서에 끼어버리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개빡세게 돌다 오게 된ㅠㅠ ㅇ ㅏ 힘들ㅇ ㅓ...ㅠㅠ 원래는 자유형 말고 배.. 2021. 10. 2. 수영Day 31 이제 해가 6시 20-30분 사이에 뜨더라고... 해가 없으니까 일어나는 것에 너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게 무슨 소리냐, 수요일은 늦잠 자서 그냥 쿨쿨 자고 수영 못 갔다는 소리입니다... 원래 수요일날 가서 혼자 평영 발차기 연습 했어야 했는데 흑흑... 목요일날 가볼까, 하다가 어쩐지 내 시간도 아닌데 가는 거 자신없어져서 그만... 가지 않았다. 그러고 오늘은 죽어도 간다! 하고 잘 일어나서 출석을 해 봤더니 오늘 사람이 복작복작 했다. 왜지? 이유는 마지막에 알 수 있었다. 오늘은 한 달의 시작날이기 때문에ㅋㅋㅋ 새로운 회원이 늘어난 것이었다ㅋㅋㅋㅋㅋ 여기는 사설이라 딱히 시작날짜가 없기는 해서 나는 18일인가? 엄청 어정쩡한 날짜에 시작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선생님은 .. 2021. 10. 1. 수영 Day 30 토요일은 너무 졸려서 못 갔고 일요일은 영차영차 갔는데 또ㅡㅡ 안 열어서ㅡㅡ 개분노하면서 햄버거만 먹고 돌아옴ㅡㅡ 대체 왜 안 여는 거야ㅡㅡ 개빡쳐 진짜ㅡㅡ 어쨌든 그래서 주말동안엔 아무것도 못했고 어쩐지 또 리셋 느낌으로 가서 어푸어푸 하다 왔다ㅡㅡ 요즘 수영만화일기 라는 네이버 웹툰 조금씩 보고 있는데 나름 자세에 대해 잘 나와있어서 참고하기가 좋다. 그래도 확실히 글로 읽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과 또 내가 직접 해 보는 때의 각각의 차이가 있기는 하다. 수영만화일기로는 주의할 점 같은 걸 읽고, 유튜브 보면서 자세 관련한 수영 영상을 좀 봤는데, 정다래 선수 영상 봤던 게 제일 도움이 됐다. 자유형 하면서 숨을 쉴 때 얼굴을 들면서 물 밖으로 얼굴을 내고 숨을 쉬는 게 아니라 머리는 반대편 팔에 .. 2021. 9. 27. 수영 Day 29 혼자서 앞에 잡는 킥판 없이 허리에만 매고 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오늘은 허리 킥판을 안 하고 앞에 잡는 킥판과 함께 자유형 했다. 이거는 이제 잘 한다고 그냥 중간중간 쉬게 할 때 시켰다. 중점적으로는 결국 또 배영 했다... 아고 힘들어... 아고... 근데 배영은 확실히 숨이 차지는 않으니까 심박수는 안정적이어서 애플워치 기록으로는 그냥 걷다 온 거나 마찬가지로 뜸^^ 저는 지금 허벅지 잃었는데요^^ 워치분^^ 배영은 진짜 무슨 수를 내야 된다. 오늘부터 유튜브로 독학이라도 하기로 했다... 그래도 오늘의 성과랄까, 깨달음이랄까, 는 발등으로 차라고 했잖아. 결국 신체의 표면적을 최대한 활용해서 거기에 힘을 싣고 밀어내야지 작용 반작용 그런 걸로 내가 밀어내는만큼 앞으로 나아가니까? 그래서 발로 그.. 2021. 9. 24. 수영 Day 28 일요일날 분명 한댔거든...? 근데 안 했어... 너무너무 슬픈 마음으로 울면서 다시 집에 갔다가 수요일날에는 반드시 오리라 다짐에 다짐을 거듭했다. 그러고 오늘 6시 반에 일어나서 갔는데... 또 안 하는 거야. 화가 나려던 찰나... 오늘이야말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10시에 개장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보 아냐... 너무 시간이 빨라서 스벅도 안 열었길래 영화 보고 다시 오기로 한 다음에 결국엔 수영 갔다왔다~! 5일만에 가서 그런 건가 아님 원래 아무것도 안 먹고 가는데 오늘은 영화도 보러 갔다와야 되고 하니까 뭐 좀 먹었거든. 그래서 속이 좀 차 있어서 그런가 진짜... 힘들어서 죽어버리는 줄 알았네... 사람 없어서 많이 하고 올 수도 있었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40분? 정도만 하고 나왔다.. 2021. 9. 22. 수영 Day 27 기분 또 개쓰레기라 수영 가는 것만 오매불망 기다렸어... 수영은 하면 잡생각이 들 수가 없어서 좀 더 머리 비우는 데에 좋은 것 같다. 진짜 머리 비우고 싶으면 수영 개 힘들게 한 다음에 밥 먹으면서 반주 하고 집 와서 쿨쿨 낮잠 자면 될 것 같거든? 수영밖에 못 한다는 것이... 천추의 한이다 정말... 다음주는 추석이라서 월화 안 하고(왜요! 왜!ㅠㅠ!) 수요일부터 다시 한다고 한다. 일요일이나... 수요일 한 번 노려봐야지... 오늘은 키판 아예 안 차고, 안 잡고 배영도 해 보고 자유형도 해 봤다. 물론 너무 못 하고 물 너무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배영을 키판 안 차고 했는데 뜰 수 있었다는 건 좀 신기했다. 물론 더 못 뜨니까 너무 힘들고 그 와중에 발은 차도 자꾸 가라앉아서 더 .. 2021. 9. 17. 수영 Day 26 배영 시발ㅡㅡ 뭐 어케 하라는 거야ㅡㅡ 아니 다리를 크게크게 차는데 어떻게 무릎은 안 구부리고 거기에 허리는 활처럼 위로 내고 있으란 거지??? 다리를 크게 차려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서 활처럼 위로 내는 동작이 안 되고 그래서 바로 가라앉는데요ㅡㅡ 돌아버리겠네 진짜ㅡㅡ 배영 때문에 기분 개쓰레기 됐음 지금ㅡㅡ 아 빡쳐ㅡㅡ 안 배우면 안 되는 거야?! 안 되겟지만... 흑흑흑흑흑... 근데 배영하면서 물 제일 많이 먹는 건 맞대... 그럼 시발 이걸 내가 왜 배워야 되냐고요ㅡㅡ 나는 다른 사람 안 구하고 그냥 개씨발새끼처럼 나 혼자만 살아남을래요ㅡㅡ 빡침 맥스다 진짜ㅡㅡ 그래도 오늘 새로운 거 한 게 있다면 허리에만 킥판 차고 앞에는 아무것도 안 잡은 상태에서 자유형 조금 연습 해 봤다. 당연히 이게 훨씬.. 2021. 9. 15. 수영 Day 25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 걸까, 아니면 주말에 엄청 먹어서 그런 걸까, 오늘... 처음으로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일어났을 때도 가면서도 그냥 계~속 졸리기만 하고 배고프다는 생각은 잘 안 드는데... 어쨌든 그랬더니 초반에 워밍업으로 자유형 하면서 왔다갔다 몇 번 하는 게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운동은... 밥심이다... 하지만 또 너무 먹으면 토할 것 같기 때문에...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근데 배고파도 사실 뭐 먹을 시간도 없다. 그저 운동이 빨리 끝나서 가는 길에 두유나 빨아먹는 것을 고대할 뿐... 자유형은 이제 진짜 자연스러워 졌대~~~ 와~~~👏👏👏 대신에 손으로 물을 끝까지 밀어내라고 다시 교육 받았다. 손가락이 꼭 새끼 손가락이 위로 해서 나오고 다시 그대로 공중.. 2021. 9. 13. 수영 Day 24 손에만 킥판 잡고 자유형하고, 허리에 킥판 차고 평영 손동작 하고, 배영 발차기도 하고 그랬다. 이제는 배운 거를 계속해서 배우고 있고, 나오는 사람들도 초급즈 셋만 나와서(점점 추워져서 그런가 일주일에 한 번씩 오던 사람들조차 보이지 않는 중) 우리 셋 진도가 똑같으니까 선생님도 좀 가르치기 수월해 하는 것 같다. 대충 하는 거 보고 잡아줄 건 잡아주며 처음보다는 진짜 많이 잘하게 됐다고 해서 '처음보다 못하면 인간인가...^^?' 싶었지만 사람의 온기를 배운 인티제는 그냥 ^^ 하면서 웃었어요. 평영 손동작 가르치는 중간에는 손바닥으로 말고 엄지손가락을 숨겨서 주먹을 쥔 다음에 그 상태로 한 번 갔다가 와 보라고 했다. 이러면 더 힘들 거라면서. 저기요... 이걸 꼭 해봐야 알 수 있나요...? 당연.. 2021. 9. 1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