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접영할 때 자꾸 만세하지 말라는데 이거 아직도 무슨 소린지 1도 모르겠습니다!!! 상태라구!!! 만세를 안 하면 대체 어떻게 팔을 들어가게 해야 되는 거냐구! 그리고 머리부터 들어가라는 것도... 내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 수면 위로 많이 올라오지를 못 하니까 당연히 머리를 더 숙여서 이마부터 들어갈만큼의 시간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가 아니야? 고칠 생각도 없지만 맨날 똑같이 말해주는 것도 문제같아! 나는 이미 이 이야기를 반 년정도 들은 것 같은데 못 알아먹는 것 같음 뭔가 다른 식으로 디렉션을 줘야 될 것 아니니? 열받아... 부들부들...
꼭 이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어쨌든 지금 다니는 수영장은 끊어놓은 것까지만 다니고 공립이나 그런 데로 가서 해보려고 마음 먹었다. 일단 5m가 짧은 게 엄청 안 느는 데 원인이기도 한 것 같고 좀 환경을 바꿔서 다른 수영장도 가보고 하려고. 어차피 집 근처에 수영장도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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