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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100일 챌린지

100일 챌린지 DAY 017

by ㅠㅏㅠㅔ 2022. 10. 9.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전세 사기, 검찰은 감감무소식 - 시사IN

전세 사기가 전 사회적인 공포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서부지역 다세대(빌라) 갭투자 전세 사기부터 최근에는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오피스텔이 통째로 경매에 넘어가는 전세 사기 사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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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 아파트 사태’ 중국과 일본이 보고 있다…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3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지난 2009년 6월 26일 당시 이건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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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선왕릉은 북한에 있는 2기 외에 남한에 있는 40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예외적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먼저 각 지역으로 산재해 있는 한 왕조의 사후 공간 전체가 같은 날 한꺼번에 등재된 것은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상 유례없는 일이었습니다.    

여기에 유네스코 등재 실사 당시 외국 학자들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선정릉(사적 제199호)을 보면서 도시 개발의 압박 속에서도 능을 유지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네스코 심사보고서는 조선왕릉마다 각자 다른 이야기가 내려온다는 것에도 주목했습니다.    

즉 조선왕릉은 한 개의 왕릉이 아니라 40개 전체를 보전한 한국의 노력과 각 왕릉마다 깃든 서사 등이 종합적으로 호평을 받아 등재신청 기간과 등재까지의 기간이 짧았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1972년 처음 시작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각 나라에서 자국의 ‘문화적 영향력과 자긍심’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세계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과 달리 역사적인 장소나 건물, 지역 등 구체적인 부동산을 주로 등재합니다. 국가별 문화적 관점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관점에서도 중요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관광객 숫자가 몇 배로 늘어나는 경우가 흔해서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동북아 3개국은 각 부문 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자국의 문화적 우월성 내지 역사적 정당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홍보하려 합니다. 중국과 일본은 유네스코 내 분담금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중국과 일본의 유네스코 분담금 분담률은 각각 15.49%, 11.52%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분담률이 2.92%로 10위입니다.

중국이 걸핏하면 유무형의 한국 문화유산을 자국의 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 하고 일본이 한국인 징용노동자들의 원한이 서린 일본 하시마(일명 군함도) 탄광을 2015년 세계유산에 등재시킬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배경이 자리잡고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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