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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100일 챌린지

100일 챌린지 DAY 009

by ㅠㅏㅠㅔ 2022. 10. 1.
 

트위터에서 즐기는 Sungwoo Kim

“<리터러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twitter.com




 

 

 

심은경, 젠더리스 매력의 끝

배우 심은경은 자기만의 길을 간다. 두려움을 떨치고, 혹독히 싸우고, 때론 미워하고, 열렬히 사랑하며.

www.cosmopolitan.co.kr

Q. 그리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수상한 그녀〉로 대박이 났죠. 정말 궁금했던 게 있어요. 어려서부터 박스오피스와 여우주연상을 쓸어 담고 커리어 하이를 찍은 배우가 갑자기 일본으로 갔어요. 언어부터 모든 걸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 결정은 어떻게 내렸나요?

A. 즉흥적인 선택이 아닌 오랜 결심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아키라〉, 타카하시 루미코 같은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고 비주얼 록에도 빠져 있었죠. 일본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주변에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지금 회사의 대표님이 우연찮게 그걸 알게 되시고 인연이 된 거예요. 당시의 저는 한국에서 제가 쌓아 놓은 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두고 일본에 가서 활동하는 게 결단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Q. 사람들이 심은경에게 갖는 편견이 있나요? 아역 때부터 이어진 선한 인상 때문에 착하게만 보진 않아요?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착해보인다는 사람들도 있죠. 예전엔 그렇게 나를 보는 게 좀 싫었거든요. 왜 나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A. 그래서 SNS에서 저에 대한 표현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했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앤디 워홀이 그런 말을 했잖아요. “나를 알고 싶으면 내 작품을 보라”고. 그 안에 내가 있다고.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저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요. 하지만 작품에는 확실히 제가 들어있으니까, 작품으로 봐주세요.(웃음)
Q. 최근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어요?

A. 〈헤어질 결심〉을 극장에서 네 번 보면서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에서 ‘선생님’이 “사랑은 죄악”이라고 하잖아요. 어릴 적 그걸 읽었을 때 화살에 관통된 기분이었어요. 그 문장이 지금까지도 제게서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그걸 잘 표현한 영화가 〈헤어질 결심〉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나를 붕괴시키고, 나만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고, 영영 미결로 남고 싶은. 그게 계속 마음을 쳤어요.
Q. 심은경은 아역 배우로부터 성인 배우, 미국 유학, 일본 활동, 스타일 변화, 여러 번의 터닝포인트를 거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걸어왔어요. 어떤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A. 두려워서 그런 것 같아요. 혜준이처럼요. 도태될까 봐 두렵고, 한계에 마주칠까 봐 두렵고, 그런 자신에게 매몰될까 봐 두려워서. 그런 두려움을 직면하면 고민과 우울에 잠겨 드는데, 그러다 다시 고개를 들고 보면 결국 그냥 또 해 나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살아있는 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계속 움직이면서 나아가야 해요.




 

 

MEDI:GATE NEWS 어느 흉부외과 교수의 호소 흉부외과 이미 늦었다...소아심장 분야는 멸종 단계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흉부외과는 이미 늦었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 10년동안 얘기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 서울대병원 소아

medigatenews.com

김 교수는 아이들의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아이들의 선천성 심장병은 임신시에 98% 정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치료비 부담 등으로 부모가 낙태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는 “저출산위원회에서 1년에 13조~14조원을 썼다고 하던데 1년 내에 선천성 심장병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정부가 100억~150억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며 “국회에 5~6년 전부터 얘기했지만 아이들은 투표권이 없으니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일본은 현마다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무상으로 해주고, 세계 최빈국인 네팔도 15살 미만의 환자는 국립심장센터에서 무료로 치료를 해준다”며 “우리나라도 나라의 격에 맞게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투자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무능해서 비겁한 尹 측근들

김희원 칼럼

m.hankookilbo.com

국민의힘의 표변 또한 심각하다. 보도 직후 “많이 유감스러운 일”(주호영 원내대표)은 29일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익을 훼손하는 일” “매국적 국기문란 보도”(정진석 비대위원장)로 바뀌었다. TF까지 꾸려 보도 경위를 밝히라고 압박하고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등 ‘MBC 죽이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윤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한 자유에 언론의 자유는 없는 듯하다. 콘크리트 지지층은 몰라도 상식적 보수와 중도를 떠밀어내는 일이다. 언론과의 전쟁을 진짜 해법으로 본 것인지, 충성하느라 후폭풍을 따져보지도 않은 건지 알 수 없다. 아니, 알아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대체로 무능하니까 비겁하다.




 

 

[D-eye] "그는 빗썸 회장으로 불린다"…박민영, 수상한 재력가와 비밀열애

2021년 12월 29일, 박민영이 FA를 선언했다. ‘나무엑터스’와의 4년 계약을 종료한 것.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박민영은 새 소속사를 발표했다. 2021년 12월 30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n.news.naver.com






 

“Maybe It Wasn’t Violent, but It Was Rape”: Constance Wu Is Ready to Tell Her Story

When she was in her 20s, the star of ‘Crazy Rich Asians’ was raped. In this powerful excerpt from her memoir, ‘Making a Scene,’ she wonders why it took her so long to recognize that.

www.vanityfair.com

I considered myself an aspiring artist as well, and we impressed each other by declaring our dreams and pitying the mundanity of other people’s lives.
I didn’t fight back. I just . . . gave up.

There are a few reasons.

Back then I had idealistic and romantic notions of sex. Sex always had to be meaningful, special, with someone I loved. And I had to keep my “number” low. In those early New York days when I was trying hard to be blasé and cool, it was also embarrassing to have big feelings or reactions. Even in this moment I wanted to be the cool girl. Cool girls didn’t freak out.

Plus . . . he wasn’t violent. He just didn’t listen to me. And, while he was being tender now, if I fought him there was a risk that he could become angry or violent. Could I really fight someone twice my size and a decade older than me? In his apartment? Or what if he got mad at me? Called me crazy? Laughed and said “Calm down. I didn’t want to have sex with you. You really think you’re all that hot?” Then he’d get to be the cool guy, and I’d become the conceited girl who thought she was all that hot. I was already so embarrassed. Of my body, my arousal, my unacknowledged plea. So even though he and I were the only two people in the room, I didn’t fight back because I didn’t want to make a scene.
I dated other people, fell in love, went through heartbreak, moved across the country. I started to find success in my acting career—giving me a front-row seat to Hollywood’s latent sexism and misogyny. I educated myself on rape culture and the unconscious ways “innocent” men unknowingly perpetuate it—how they let certain types of humor among their male friends slide, the way they make it about themselves (not all men, definitely not me! they cry).

In the past, I’d often played along with misogynist jokes. I liked being the cool girl who could laugh with the boys—an attitude that provided safety in places where I felt outnumbered. But as my profile started to rise, that kind of stuff started to piss me off. When my work in television gave me a public platform, I used it to advocate for equality, pointing out systemic gender biases, and calling for public acknowledgement of and ending to rape culture. Hearing rape survivors’ stories didn’t seem to trigger me. It pissed me off in a way that I thought was activism. I’d hold their hands and listen. “One in five women experiences sexual assault. It’s not your fault,” I’d tell them. “You are not alone.” All the while thinking how fortunate it was that I had never been raped.
I did talk about it with my therapist. She said it was rape and that the lack of violence didn’t change that. She called it a trauma, a designation that felt wrong at times, convenient at others, and sometimes made me cry surprise tears. But what was most mysterious to me, what I couldn’t fucking get over, was how could I have forgotten? And why had it suddenly come up out of the blue? More than ten years later?

Instead, the memory came back after I’d just finished a movie that would go on to be a huge success. I had money in the bank, I’d paid off all my debts, I had a steady TV job I was returning home to. I’d spoken at colleges and on panels where people came to hear me and listened to what I said. I think that’s why the memory decided to resurface then. Because it was finally safe. I was financially and professionally secure. I’d reached a place in my life where people actually listened to me.








 

[윤밍] 얼지 않는 마지막

이제 막 잠에서 깬 민규의 눈 앞은 그저 암실 속 같은 어둠이었다. 얌전히 포개진 두 손이 가슴 정 가운데 얹힌 느낌이 영 어색해 자세를 바꿔보려 했지만, 민규의 신체는 그 주인의 말을 들을 생

guesthouseofsome.postype.com

죄책감 느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 각자의 삶인 걸요, 냉정히 말하면. 끝내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정한에게 코디가 낮은 목소리로 덧붙였다. 정한은 그 말에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고개는 더 깊숙이 숙여졌다.
그로부터 반 년이 지나, 비가 오던 어느 때 정한은 막 편의점을 나서던 중이었다.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가 우산을 사는 게 좋을지 그냥 비를 맞고 가는 게 나을지를 계산하고 있던 그의 귀에 문득 정한이 형!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를 요즘 형이라고 부를 사람이 누가 있지… 생각하며 고개를 드니 횡단보도 건너편의 민규가 보였다. 생각도 못한 얼굴이 건넨 호칭의 놀람보다도, 커다란 우산을 든 아는 얼굴에 느낀 반가움이 더 컸던 정한은 잰걸음으로 민규에게 다가갔다. 정한은 살면서 그날을 곧잘 회상하곤 했다. 별로 굵지도 않은 빗방울을 맞으며 달려가는 자신을 민규가 이미 너무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러니까 넘치는 다정으로써 바라보고 있었다고. 벌써 우산이 저 멀리서부터 자신 쪽으로 기울어진 채 빠르게 다가왔다고. 매번 그 장면을 되새겼다.

둘이 결국 집을 합쳐 함께 살기까지의 험난하고 시끄러운 과정 속에서, 비가 오던 그날 정한이 목격했던 다정함은 민규에게서 사라진 적이 없었다고. 세상 많은 것들에 정해진 한도가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놀리기라도 하듯 민규는 언제나 같은 온도로써 정한을 많이 좋아해주었다고. 그래서 정한 같은 사람은 그런 민규를 사랑하지 않는 방법을 몰랐다고. 아니, 사랑했다고. 정한은 오래도록 곱씹을 수밖에 없었다. 아주 오래도록.


스포가ㅠ 되니까ㅠ 다ㅠ 옮길 수ㅠ 없지만ㅠ
갑자기 눈물바다가 된 나의 방...ㅠ

내가 팬픽 읽고 울었다니까 둥님이 고자물이냐고 물어봤는데 맞아서 할 말 없어짐...

 

 




 

NFT로 팔려고 140억 원짜리 프리다 칼로 그림 원본 소각

미국의 암호화폐 사업가가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가 일기장에 그렸던 1천만 달러, 143억 원짜리 그림을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판매하겠다며 원본을 소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프

m.ytn.co.kr


코인충에 이어...NFT충도 걍 죽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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