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부] Somethin’ Kinda Crazy 14
거 참... 놀러가기 기가 막힌 날씨네. 승관은 시야를 가린 남색 우산을 슬쩍 들어 올려 어두침침한 비구름이 뒤덮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침부터 영 찌뿌둥하던 하늘은 기어코 점심 즈음부터
kissofthesunlight.postype.com
왜아무도내게썸카크14화가올라왓다고말해주지않은거냐어째서냐세상아이럴수가잇냐내가이걸7일뒤에보는일이생기다니어케이런일이세상에나만상에나아아아악너무좋아아아악어케이런첫사랑의감정을생생하게담은대천재글을쓸수있는것이죠작가님당신은어떻게이것이가능하단말입니까아아악
[조걸윤종] 밤에 불을 빌리다
좀 길어요 좀...많이 !!모바일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bgm- 밤의 정원 (inst) 반복재생추천.. 심규선- 밤의 정원 한밤중에 악몽의 틈에서 그대를 데려와서 고요하고 너르른 풀밭에 눕히고 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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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다들 읽어라
영어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 2. Writing
기초 단계 / 고등학교 내신 팁 / 토플 팁 / 실전 작문법 (혹은 한영 번역) 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2, 3은 짧음 (필요한 사람만 찾아 읽으라고) 편의상 반말합니다. 툴과 사이트를 여러 개 소개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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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도 딴짓 때문에 고민했습니다.”
※ Let Me Think의 「«Plato struggled with distraction 2500 years before the iPhone.» A talk with Nir Eyal」을 번역한 글입니다. LMT: 만나서 반갑습니다. 당신은 『방해받지 않기(Indistractable)』에서 바로 이 기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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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 내가 딴짓의 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아이폰이 등장하기 무려 2500년 전인 플라톤 역시 이 문제로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리스어로 그는 이를 ‘아크라시아(akrasia)’라 불렀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일을 하려는 경향을 말합니다. 즉 플라톤이 페이스북, 컴퓨터 게임, 아이폰이 등장하기 2,500년 전에 이 문제로 고생했다면, 적어도 이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는 이 문제가 최근 등장한 기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죠. 오히려 인간이 타고난 조건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크라시아’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이런 상태를 만들어내는지, 곧 내가 ‘내적 자극(internal triggers)’이라 부르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대다수 딴짓은 외부 자극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핸드폰의 메시지나 벨 소리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자극 때문입니다. 지루함, 불확실성, 공포, 피로, 외로움 등이 그 원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이런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뉴스를 찾고, 술을 마시고, 페이스북을 하고, 축구 경기를 봅니다. 이것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야기한 고대의 지혜와 연결됩니다. 바로 불교의 가르침이지요. 괴로움을 깨닫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바로 인간의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에서는, 특히 자기 계발 분야의 사람들은 만약 당신이 항상 행복하지 못하고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당신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라 말합니다.
어느 일러스트레이터의 술바구니.ai - 미식생활자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교류가 대폭 줄어들었던 지난 2년. 대부분의 시간을 집과 동네에서 보내다 보니, 새삼 ‘집’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다. 함께 사는 짝꿍과 오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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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 10
스모키한 향에 바닷바람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풍미가 그만인 위스키, 라프로익 10. 여름철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보다 상큼한 레몬주스를 넣어 만드는 칵테일 라프로익 쿨러가 정말 꿀맛이다. 레몬즙 15ml, 설탕 2tsp, 라프로익 30ml에 탄산수와 얼음 채워주면 완성. 다이어트할 때는 설탕을 생략한다.
글렌스코샤 더블 캐스크
복숭아스러운 달콤하고 섬세한 과일향과 낮게 깔린 피트(스모키)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산뜻하고 경쾌한 향의 위스키. 스코틀랜드 캠벨타운 지역에서 만든 술답게 밸런스가 정말 좋다.
북극곰의 눈물 준마이
니혼슈에서 흔히 ‘긴죠향’이라고 불리는 프루티한 과일향을 좋아하지만 가끔씩 푸근한 쌀맛과 누룩향이 나는 니혼슈가 생각날 때가 있다. 보송보송한 엠보싱이 귀여운 북극곰 라벨 덕에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혹은 선물용으로 좋은 술.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시노미네 블랑 준마이 다이긴죠 나카도리 무로카 나마겐슈
웬만한 화이트 와인 못지않게 투명하고 청량한 단맛을 자랑하는 시노미네 블랑. 화사한 꽃, 리치향과 기분 좋은 경쾌한 산미가 매력적인 술이다. 혼자 마시기도 좋고, 사케를 잘 모르는 누군가 집에 놀러 왔을 때 꺼내기도 좋은 모던한 맛의 니혼슈. 논현 사카비토에서 구입.
파라원의 백반 일지 - 미식생활자
백반은 한자 그대로는 '하얀 밥'이라는 뜻이지만 통상 쌀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곁들인, 일품요리에 대비되는 한상 음식을 가리킨다. 열 가지가 넘는 반찬을 담아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간단
metizen.co.kr
리베카 솔닛, “우리에게는 희망을 꿈꿀 책임이 있다” - 시사IN
내내 얼굴을 비추던 화면이 아주 잠깐, 거실을 향했다. 코너에 자리 잡은 책상이 눈에 띄었다. 빅토리아 양식의 고풍스러운 가구였다. 이 책상 위에서 리베카 솔닛(사진)은 스무 권 넘는 책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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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자의 행보를 염려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멈추지 말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거둘 수 있는 승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대선에서 유색인종이자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가 부통령으로 당선됐고,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최연소 여성 연방 하원의원)가 의회에 진출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전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라. 5년의 상황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그림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여성주의적 아이디어와 사상을 그 자체로 소멸시킬 수는 없다.”
당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서, 그의 소명은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들리게 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 낡은 세상과 싸워서 목소리를 얻었지만 여전히 존중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을 통해 그 목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리베카 솔닛은 강연과 인터뷰, 저서에서 자주 희망을 말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변화가 더딘 것 같아도 동성혼, 임신중지의 권리가 결국 인정받았고 팬데믹이라는 재난 상황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가 앞당겨졌다. 낙관이나 비관과는 다른 이야기다. “어떻게 되든지 간에 괜찮거나 나쁘다는 게 아니라 미래가 불확실하고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변화가 가능하며 최상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도덕적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의미다. 희망은 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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