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애플워치 1랩 길이 40m로 조정하고 했더니...! 드디어 다른 운동할 때랑 비슷비슷한 칼로리 소모량이 뜬다...! 진짜... 바보냐...? 오늘 또다시 나의 바보력에 감탄...! 오늘도 대충 세는 것을 시도하면서 했는데 약간 놓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까먹은 건 아니었어서 비교해보니 둥님 말처럼 2-3바퀴 차이로 대충 맞는 것 같았다. 어쨌든 여태까지 쟀던 거 모두... x2 해서 생각하면 된다는 거네.
나는 습관이 양 손을 모으고 수영하는 건데 오늘 접영할 때 선생님이 이렇게 하지 말고 그냥 양 손을 일자로 쭉 펴고 해보라고 했다. 이렇게하니까 당연히 물의 저항은 덜 받는데(저항 더 받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느낌이 허전해...! 하지만 이렇게 해야되는 것이겠지... 근데 허전하고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쩐지 웨이브를 더 잘 못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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