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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수영

수영 Day 111

by ㅠㅏㅠㅔ 2022. 5. 6.

 

접영만 하면 뒤로 가는 중... 오늘은 가랑이 사이에 풀부이 끼고 웨이브 타는 거 많이 했는데 엉덩이가 물 밖으로 완전히 잘 나올 때까지 연습을 많이 하라는 거야. 근데 다른 사람들 따라가기 너무 바빠서 엉덩이가 잘 나오고 있는지 느껴지는 그런 감각을 느낄 새가 없는 걸요... ~어려운 접영의 길~ 풀부이 가지고 하는 김에 잡고 헤드업 평영은 처음 해봤는데 이거만 있어도 하기가 훨~씬 편해져서 좀 놀랐다. 헤드업 평영이 코어를 엄청 써야 돼서 힘든 것 같다. 그냥 평영 할 때는 사실 배에 힘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가서 힘 적당히 풀고 해도 되는데 헤드업 하는 순간 코어를 잡지 않으면 바로 어푸어푸 꼬르륵... 된다. 근데 코어를 잡으려면 숨을 쉴 때 다 내쉬거나 하면 안 되고 코어를 잡는 힘은 남겨놓은 다음에 숨을 쉬어야 하니까 난이도의 차원이 달라진다.

 

요즘은 선생님이 드물게도 자세를 잡아주면서까지 턴 연습을 시키고 있다. 사실 나는 알아서 하고 있어서 할 수 있었는데 선생님이 잡아준 대로 할려니까 뭔가 조금씩 헤매서 더 못 하고 있는 중... 내가 못 하는 건 벽을 잡은 다음에 몸을 확 끌어 당겨서 붙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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