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힘든 거 싫어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하지만 후반부 때는 턴 하고 돌으라는 데서 그냥 발 딛고 서서 숨 좀 몰아쉰 다음에 다시 가거든. 이거 보고 선생님이 "힘들 때 참고 더 가야지 늘지!"라고 하시는데 ㅎㅎ... 그게 되면 저는 선수이겠죠...^^ 오늘도 접영은 대충 했다ㅎㅎ... 웨이브를 확실히 못 타고 있는 것 같은데 알아도 교정 불가~! 쪼금씩은 나아지고 있는 건지 뭔지 스스로는 절대 알 수 없다네. 초급반 사람들은 요즘 최근에 평영 배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평영 배웠던 거 생각나면서 좀 웃게 된다. 처음에는 평영 진짜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일 좋아해서(헤드업 평영은 절대 못하고 있지만) 평영으로 물 밀어내는 느낌이 제일 잘 오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 게 신기하다. 어쨌든 오늘도 재밌게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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