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수영

수영 Day 135

ㅠㅏㅠㅔ 2022. 8. 12. 22:00

@wherethesunset

 

월화요일에 <스토브리그> 몰아보는 미친 사람 나야 나... 수요일 새벽 3시까진가 보고 수영 가야 되는데... 털썩... 하고 잤는데 당연히 못 갔죠^^ 쿨쿨 잤죠^^ 그래도 7시에는 일어났는데 시간 안 맞추면 원래 가기 싫어하니까 그냥 안 갔고 오늘 갔다. <스토브리그> 너무 재밌네... 마지막 화에 갑자기 권경민이 착해지는 거ㅋㅋㅋ 어이는 없긴해도 뭐, 마지막회니까.

 

쨌든 오늘은 접영에 대한 조금의 발전이 있었는데, 머리를 드는 느낌이 아니라 머리를 앞으로 미는 느낌으로 하라는 거야. 아 뭐, 이건 많이 듣던 얘기였는데 같이 수업 들으시는 분이 턱을 물 위에 걸치는 데까지만 나오라고 말해주셔서 많이 도움이 됐다. 이 분은 개인강습 받으면서 이렇게 배웠는데 이거 처음에 할 때는 너무 많이 못 올라와서 물 먹기도 하셨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듣고 머리를 위로 든다는 느낌보다 살짝 올라와서 턱과 수면이 살짝 걸려져 있을 정도로 하고 이 상태에서도 앞을 보거나 위를 보지 말고 밑을 보려고 노력하면서 했더니 선생님이 아까보다 좋아졌다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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